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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속꿀팁

건강을 위협하는 생활습관

by 콘포스트 2022.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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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진 식습관이나 수면 부족이 건강에 좋은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건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아주 일상생활 속에서도 우리는 건강을 해치고 있다는 사실 아시나요? 이제부터 알려드릴 습관들을 하고 있는지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 껌을 씹는 버릇
  • 상처에 입김을 부는 일
  • 누워서 책 읽기
  • 이쑤시개 사용
  • 재채기 참기
  • 화장실에 가지 않고 참기
  • 귓속말로 속삭이기

껌을 씹는 버릇

무해해 보이는 간식거리도 심각한 치아 손상을 입힐 수 있습니다. 껌이 바로 그런 경우입니다. 물론, 가끔 사람과 대화해야 하는데 양치를 못 하는 경우나 공부할 때 등 냄새 방지를 위해서라면 괜찮습니다. 하지만 껌을 오래 씹는 습관을 지니고 있다면 많은 침이 생성되어 치아의 에나멜 막이 손상됩니다. 이 과정이 오래 반복되면 결국 치아가 약해져 충치 발생이 쉬워집니다.

잦은 이쑤시개 사용

일상생활에서 쉽게 쓰이는 이쑤시개는 웬만하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나무의 뾰족한 끝부분이 잇몸을 훼손하고 염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신 치과의사들은 치아 사이를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는 치실 사용을 권장합니다. 평소 치실을 가지고 다니는 습관을 들인다면 이쑤시개는 필요 없어질 것입니다.

귓속말로 속삭이기

보컬 교습자 로버트 사 타 로프는 보통의 목소리로 이야기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아예 입을 다무는 것이 좋다고 말합니다. 속삭이는 행위는 절대로 건강한 의사소통 방법이 아닙니다. 속삭이며 목소리를 내다보면 성대는 과하게 긴장하고 장기적으로는 후두부의 손상을 초래합니다.

화장실에 가지 않고 참기

재채기가 나올 땐 해야 하는 것처럼 화장실도 가고 싶을 땐 참지 말고 가야 합니다. 용변을 참으면 방광과 장의 근육이 긴장되고, 이러한 행위가 지속되면 방광염이나 변비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고통도 고통이지만 패혈증과 같은 심각한 질병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재채기 참기

재채기가 나올 것 같을 때 참는 버릇은 위험합니다. 박테리아 에너지의 분출을 막기 때문입니다. 재채기를 거듭해 참다 보면 시속 180km 속도로 내리누르는 힘과 맞먹는 크기의 압력이 몸속에 쌓이게 됩니다. 이렇게 억제된 압력이 한 번에 분출될 경우 고막과 식도 등 몸속 기관이 심각하게 손상될 수 있으니 주의하는 게 좋습니다.

누워서 책 읽기

잠들기 전에 침대에 누워 편안한 자세로 책을 읽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가장 '편한' 자세가 '좋은' 자세는 아니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항상 등은 바로 세우고 눈과 책은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배를 깔고 엎드려서 책을 읽는 자세는 목의 염증을 유발할 수 있는 나쁜 자세입니다.

상처에 입김을 부는 일

피부가 다치면 많은 분이 피를핣거나 상처에 입김을 붑니다. 하지만 이러한 행위는 오히려 상처를 치료하는 데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인간의 구강에는 약 600종류의 미생물이 살고 있습니다. 따라서 열린 상처 부위에 구강에서 나온 여러 미생물이 닿으면, 상처가 더디게 아물고 심하면 염증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차라리 상처 부위를 물로 씻은 후에 반창고를 붙여주세요. 상처가 심각한 경우에는 의사를 찾아갈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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