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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꿀팁

영유아 모기 알러지 스키터증후군 대처방법

by 콘포스트 2022.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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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 물렸을 때 붓는 알레르기 스키터증후군

일반인이 모기에 물렸을 때 부기와 가려움증은 1~2일 정도 지속되는 것이 보통이지만, 스키터증후군이 있는 사람들은 10일 이상 지속되기도 하며, 모기에게 물렸을 때 알레르기 반응으로 벌에 쏘인 것같이 심하게 붓거나 물집이 생기는 등 모기에게 물렸을 때 국소적으로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고 미열이 나는 증상을 스키터증후군(Skeeter Syndrome)이라고 합니다.

사람마다 여러 종류의 모기에 의해서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맨눈으로 확인해서 스키터증후군인지 아니면 다른 염증에 의해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나는 것인지 정확하게 확인하기는 어렵습니다. 단, 스키터증후군이 생길 때 동시에 다른 염증성 질환도 동반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는 붓고 미열 정도에 그치지 않고 아나필락시스나 호흡곤란과 같이 중증질환으로 갈 수 있습니다.

스키터증후군 대처 방법

제일 좋은 방법은 가려움증을 낮춰주는 항히스타민제나 스테로이드 계열의 약을 처방받아 알레르기 반응이 올라온 곳에 발라주거나 염증이 심해진 경우에는 항생제를 처방받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스커터증후군은 성인보다는 면역 체계가 성숙하지 않은 어린이들이나 영유아에서 발생하는 빈도가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장 병원으로 가기 힘든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으로는 대표적으로 환부에 냉찜질하는 것이 좋습니다. 차가운 얼음이나 아이스팩으로 냉찜질하면 혈관이 좁아지면서 가려움증이 완화됩니다. 또한 온찜질도 가려움증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가려움을 느끼게 하는 메탄산 성분은 고온에서 해독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약 48도 이상의 뜨거운 물수건을 환부에 올려놓고 30~40초 정도 두면 가려움증을 반대로 해소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베이킹파우더를 물에 개어서 환부에 발라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산성화된 피부에 pH 밸런스를 맞춰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잠시 붙여두었다가 닦아내면 가려움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일시적으로 가려움증을 없애주는 것으로 알려진 티트리 오일이나 치약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오히려 피부염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스키터증후군 예방 방법

모기는 이산화탄소의 냄새를 맡고 찾아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운동 후 혹은 자기 전에는 샤워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모기는 체온이 높은 사람을 주로 흡혈합니다. 술을 마시면 혈관이 확장되어 기초체온이 올라가기 때문에 야외에서 술을 마실 때는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모기는 후각은 발달하였으나 시각은 많이 퇴화하였습니다. 이산화탄소 냄새를 맡아 접근하고 가까이 있는 경우에는 시력을 이용하여 어둡고 탁한 색 옷을 흡혈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밝은색 옷을 입으면 모기에 덜 물릴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야외 활동을 할 때는 모기 기피제를 뿌리거나 긴소매, 긴 바지를 입어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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