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9살 연상 비연예인과 8월에 결혼

손연재 8월 품절녀된다

전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가 8월에 비공식 결혼식을 올린다고 합니다. 결혼 상대는 지난 4월 열애를 인정했던 비연예인 회사원입니다.

 

한국 리듬체조 역사상 최고의 성적을 올린 손연재는 지난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국내 최초로 개인 종합 동메달을 따냈고, 2년 뒤 열린 런던올림픽에선 개인 종합 5위로 한국 선수 최초로 결선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는 한국 선수 최초로 개인 종합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마지막 올림픽이었던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 개인종합 4위를 차지해 한국 선수로는 역대 올림픽 최고 성적을 기록하는 성과를 냈습니다. 2017년 공식 은퇴한 손연재는 2019년 3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리듬체조 스튜디오를 열었고, CEO이자 지도자로 변신한 그는 현재까지 리듬체조 대중화와 후배 선수 양성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마이 리틀 텔레비전, 무한도전, tvN "온 앤 오프" 등 다양한 방송 활동을 통해 대중들에도 친근한 스포츠 스타입니다. 손연재는 과거 여러 인터뷰를 통해 "좋은 사람을 만나면 연애하고 싶다 함께 있을 때 꾸밈없고 편안한 게 좋은 것 같다. 문화적인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사람이 좋다"라며 조언을 주고받을 수 있는 듬직한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밝히기도 했었습니다. 리듬체조 선수 은퇴 후 지도자이자 기획자의 삶으로 제2의 시작을 알렸던 손연재의 결혼 소식에 수많은 팬의 축하와 축복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