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다양한 OTT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을 것입니다. 넷플릭스, 디즈니 플러스, 왓챠, 웨이브, 티빙 등 이러한 OTT 서비스를 이용할 때 많은 사람이 친구, 지인, 가족과 함께 계정을 공유하여 저렴하게 이용하고 계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 넷플릭스가 직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보면 빠르면 올해 마지막 3개월 이내 플랫폼 내 광고 탑재와 계정 공유 금지를 추진하겠다고 나와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넷플릭스 광고 요금제가 생긴다면 어떻게 진행되는지, 계정 공유 금지는 정확히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넷플릭스 광고 요금제, 넷플릭스 계정 공유 금지의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오늘 알려드리는 정보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넷플릭스 광고 요금제
넷플릭스는 1분기 유료 회원이 지난 분기와 비교하여 20만명이 줄었다고 발표했습니다. 넷플릭스 가입자가 감소한 것은 2011년 이후 처음으로 있는 일이라고 합니다. 이에 따라 넷플릭스 주가는 지난 한 달간 무려 51.6%가 밀렸다고 합니다. 넷플릭스가 전 세계 OTT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기는 하지만 디즈니 플러스, 아마존 프라임 등 다양한 OTT 서비스가 시작되면서 넷플릭스의 자리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른 OTT 서비스에 비해 높은 금액이라는 단점이 있는데요, 넷플릭스는 현재 프리미엄 기준 17,000원, 스탠더드 기준 13,500원, 베이식 기준 9,500원입니다. 많은 사람이 프리미엄 요금제에 가입한 후 4명끼리 계정 공유를 통해 넷플릭스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17,000원이라는 금액은 다른 OTT 서비스 대비 높은 금액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디즈니 플러스의 경우 9,900원, 왓챠의 경우 12,900원으로 비교적 가격이 높은 편입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넷플릭스 측은 브랜드 유지를 위해 경쟁회사인 HBO, 훌루와 같은 회사는 광고 지원 서비스 탑재를 통해 브랜드를 유지함으로써 같은 이유로 넷플릭스 광고 요금제, 계정 공유 금지를 추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넷플릭스 광고 요금제를 만드는 핵심적인 이유는 저가 옵션이라고 합니다. 이는 광고가 있는 저렴한 OTT 요금제를 의미합니다. 훌루의 경우 광고 요금제는 6,800원, 광고 없는 요금제는 1만 3천 원 수준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광고가 포함된 저렴한 요금제를 만들어 이번에 감소한 신규 유료 회원을 유치하는 것이 넷플릭스 광고 요금제의 전략이라고 합니다.
넷플릭스 계정 공유 금지
넷플릭스 광고 요금제와 더불어 계정 공유단속에 대한 내용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계정을 공유하여 넷플릭스 콘텐츠를 이용하는 회원들에게 추가 요금을 청구하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넷플릭스 광고 요금제와 더불어 부실한 실적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으로 추진된다고 합니다. 이미 넷플릭스는 칠레, 코스타리카, 페루 등 일부 남미 국가에서 계정 공유 추가 요금 청구 방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3달러가량의 추가 요금을 내면 계정 공유를 인정하는 시스템으로, 최대 2면까지 계정 공유를 공식적으로 등록하여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계정 공유 추가 요금 도입은 올해 4분기로 예상됩니다. 이 부분 역시 기존 계획보다 빠르게 앞당겨진 것이라고 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