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유행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탕후루입니다.
중국의 전통과자로 정확히 요나라를 세운 거란족들이 먹던 간식에서 유래된 간식인데요, 야외에서 썩기 쉬운 과일을 보존하기 위해 녹인 엿을 과일에 발라 말리거나 얼리는 식으로 굳혀 먹었는데 이것이 우리나라에선 설탕 코팅으로 바삭한 식감을 내는 탕후루로 변화된 것입니다.
하지만 맛있고 유행한다고 해서 많이 먹으면 안 됩니다. 왜냐하면 과일 자체도 당이 많은데 거기에 설탕 같은 당 덩어리가 발라져 있으니 당연히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오늘 탕후루의 부작용과 그것을 넘어서 당뇨의 관계성까지 알아보는 시간 가져보겠습니다.
목차
탕후루 부작용
1.살찌는 체질로 변하게 됩니다.
탕후루에는 당 성분이 기본적으로 높습니다. 이렇게 과도한 당 섭취는 혈당을 급격하게 상승시키고 급격히 떨어트리는데요, 어쩌다 한번은 괜찮지만 매일 이런 현상이 지속된다면 혈당조절에 문제가 생기며 당이 체지방으로 축적되고 과체중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너무 자주 먹으면 안 되겠습니다.
2.높은 칼로리
탕후루는 과일에 설탕시럽 코팅을 해서 만든 음식입니다. 보통 한 꼬지에 각설탕 3~4개가 들어가며
과일에 따라 칼로리가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과일 한 꼬지 당
50~100kcal이며 시럽은 140kcal입니다.
그래서 탕후루 한 꼬지 당 칼로리는 190~240kcal가 되겠습니다.
고칼로리 음식을 계속 즐기다 보면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3.당독소로 인한 신체 노화
설탕을 고온에서 녹일 때 만들어지는 당독소는 콜라겐에 결합해 피부를 푸석푸석하게 만들고 체내에서 잘 분해되지 않아 약 10% 정도는 혈액에 축적돼 혈관을 딱딱하게 만듭니다.
당독소가 몸에 과하게 쌓이면 만성염증이나 혈관 문제 등을 일으키게 되며, 신체 노화를 가속화시키게 됩니다.
여기까지 탕후루의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탕후루는 과일이라 괜찮다고 매일매일
섭취하시면 우리 건강을 크게 해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탕후루 섭취 시 당뇨에 걸릴까?
앞서 설명드린 탕후루 부작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자주 탕후루를 즐기다 체내에 당독소가 쌓여 여러 가지 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있습니다. 당뇨의 원인은 많지만 많이들 아시는 것이 설탕같이 당이 높은 음식을 많이 먹게 되면 걸릴 확률이 높다고 아실 것입니다.
이는 당독소로 인한 문제 때문인데요, 당독소는 활성산소를 만들어내며 내장지방을 쉽게 쌓이게 만드는 것으로, 과하게 쌓이게 되면 신체 노화를 가속화시켜 심장병, 당뇨, 신부전, 알츠하이머 등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 내용을 정리해 드리자면 탕후루를 자주 섭취하는 것보단 가끔 즐기시는 것이
건강에 이롭겠습니다.
탕후루 부작용과 당뇨와 함께 읽으면 좋은 글
댓글